기협산악회,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과 함께 최전방 청년장병에 위문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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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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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박성택)은 중소기업중앙회 기협산악회(회장 장영규)와 함께 지난 4일 강원도 철원군 ‘DMZ 생태평화공원’을 방문하고 DMZ를 지키고 있는 육군 제3사단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 40여명은 재단과 함께 육군 3사단에 초소 배치용도의 열풍기 12대와 천막 4동, 청년장병들의 소양 향상과 미래설계를 위한 인문학 서적 800권 등 1천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민형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는 “최근 북한의 도발로 국가안보가 걱정되는 시기에 국토방위의 최전방에 서 있는 국군장병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아들 같은 청년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나니 더욱 뜻깊고 감회가 새롭다”고 전했다.

가족들과 참석한 이광석 고척상가협동조합 이사장은 “DMZ가 하루빨리 정치적, 이념적 대립과 갈등을 넘어 공존과 화합의 장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2012년 5월 중소기업의 나눔문화 확산과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실천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소외계층 복지사업, 저소득 중소기업 가족 지원, 재난재해 현장복구지원 등의 사회공헌활동과 더불어 중소기업 및 협동조합 임직원 15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기협산악회는 1996년 2월부터 친목과 심신단련을 위해 20년 이상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중소기업 산업별·업종별 대표들이 모여 구성된 동호회로서 회원 대다수가 평소 재단에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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