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6일 여의도 한강공원 민속놀이마당에서 개최되는 '제 8회 자원순환의 날' 행사에 동참하며, 자원순환사회 구축을 위한 전 국민적 공감과 실천 계기 마련에 힘을 보탠다.
환경부와 자원순환의날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폐기물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자원순환에 대한 전국민적 마인드 확산과 자원순환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스타벅스는 일반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이번 행사에 직접 참여한다.
스타벅스는 나눔구역에 부스를 설치하고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퇴비생산, 가구 제작 등 자원 선순환 프로젝트 활동을 공유한다. 다회용 컵 사용 권장 캠페인 등 현재 진행되고 있는 스타벅스만의 자원선순환과 관련된 사회공헌활동을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회용컵을 지참하고 스타벅스 부스에 방문하는 고객 300명에게 아이스커피를 무료로 제공하고, 환경서약에 동참하는 서명을 하는 참가자들 1000명에게는 커피찌꺼기를 활용해 만든 '커피박 꽃화분 키트'도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이사는 "자원 선순환을 위해서는 전국민적인 관심과 동참은 물론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필수"라며 "스타벅스는 보다 다양한 자원 재활용 캠페인을 개발하고 진행하며,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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