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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양산 일반산단 내 혁신센터건립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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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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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년간 91억 원 투입, 새로운 콘텐츠 산업단지개발로 재탄생 기대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남도는 지난 7월 11일에 노후화된 양산 일반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혁신지원센터건립 공모사업을 신청해, 지난 2일 전국 5개 혁신단지 중 유일하게 양산 일반산업단지가 선정되어 국비 4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양산일반산업단지는 준공 35년이나 경과된 노후 산업단지로 도와 양산시는 올해부터 지역적 특성에 맞는 토지이용계획 재편과 인프라 확충을 위한 노후산단 마스터플랜을 수립 중에 시너지 효과가 크고 동시에 입주기업의 고부가치화를 견인할 수 있는 혁신지원센터 건립사업 공모에 참여 했다.

혁신지원센터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총 91억 원이 투입된다. 대지 면적 1만㎡에 4층 규모의 건축물(건축면적 4,560㎡)을 지어 기업의 연구지원시설, 근로자 복지시설, 금융시설 등이 입점해 입주기업에게 생산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2027년까지 노후산단 리모델링사업에 총사업비 1,509억 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국비예산 453억 원을 비롯해 지방비 452억 원, 민자 604억 원을 투입한다. 특히 올해는 국비 등 총 8억 원을 투입해 재생사업 지구지정 등 마스터플랜을 완료할 계획이다.

박환기 경남도 도시계획과장은 "쇠퇴한 노후산단에 경쟁력강화사업이 본격 시행되면 기반시설의 확충과 구조고도화가 동시에 이루어져 지식기반산업 집적단지로 재탄생하는 콘텐츠 산업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 차원의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경남도 미래 50년 먹거리 사업에 중점적으로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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