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창조산업진흥원 해외진출 지원 전문기관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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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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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창조산업진흥원(원장 박병선)이 해외진출 지원 전문기관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창조산업진흥원은 지난 5월 중국 창사시 개척을 시작으로, 6월 싱가포르 정보통신박람회, 8월 인도 등 신흥시장에 지속적으로 개척단을 파견, 과시적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그간 진흥원은  중소기업들의 해외전시회 개별 참가 비용을 정산해 지원금을 지급하는 소극적 지원 방식을 지양하고, 지난해부터 해외통상 촉진단 파견 사업에 예산을 신규 편성, 관내 유망 중소기업들이 중국 등 신흥시장 개척에 공격적인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주고 있다.

국제 통상 전문 인력 채용은 중국·영미권 통상 2개 분야로 진행된다.

현재 중국 통상 전문 인력 채용 공고는 시·진흥원 홈페이지, 워크넷·인크루트·사람인 등 채용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합격자는 10~11월에 예정된 중국 심천 하이테크페어 등 시장 개척에 바로 투입된다.

영미권 전문가 채용은 9월중 공고 게재될 예정이다.

박병선 원장은 “이번 중국과 영미권 해외통상 전문인력 보강으로 국내외 경제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진흥원 대처 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를 해외 진출 지원 전문기관 위상정립의 원년으로 삼고, 지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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