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 유아교육과, 어린이 뮤지컬 ‘별주부전’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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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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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동심원 별주부전이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경성대 콘서트홀에서 열린다.[사진=경성대]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 유아교육과 '동심원' 학생들이 연출하는 뮤지컬 '별주부전 : 거짓말은 나빠! 거짓말은 싫어!'가 6일부터 9일까지 경성대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유아교육과 동심원 뮤지컬 공연은 30년으로 전통이 깊다. 지난 1987년 처음 인형극을 통해 선보였던 작은 공연이 1991년 뮤지컬 공연으로 바뀌며, 매년 9월 초 유아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실천적 교육으로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경성대 동심원은 유아교육과 3학년 학생들이 중심이 된다. 하계방학기간 내내 땀방울을 흘리며 의상, 무대 장치, 소품, 음향, 조명, 팜플렛, 작사·작곡, 분장 등 모든 것을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연출하며 만들어 가는 어린이 뮤지컬 동아리이다.

학생들이 유아들의 꿈을 키우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방학 내내 동고동락하며 열정을 아낌없이 쏟아 만든 '별주부전'은 부산·경남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유아들이 하루 10개원 정도 관람할 예정이다.

별주부전 공연은 4일간 9회에 걸쳐 매회 45분간 공연을 한다. 6일부터 9일은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12시 30분에 각각 공연되며, 8일 오후 6시30분에는 일반인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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