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장관은 이날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차관, 실국장 등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긴급 북핵 대책회의에서 "5차 핵실험으로 북한 김정은이 스스로 변할 생각이 없음이 분명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장관은 이어 "지난 10년간 북한의 핵 능력이 상당한 수준으로 고도화·가속화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또 윤 장관은 "유엔 안보리의 추가 제재와 우방국 차원의 독자제재 등을 통한 전방위 대북제재와 압박을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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