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시민기자단과 재난방송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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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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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CJ헬로비전은 19일 지진 발생 직후인 오후 8시40분 신라방송·영남방송·대구방송 등 경북지역 헬로tv 지역채널에(채널 3번) 자막뉴스로 지진 상황 속보를 공유했다고 20일 밝혔다.

CJ헬로비전은 이날 10시10분부터 40분간 경북 지역 헬로tv 지역채널에 뉴스 특보 1부를 긴급 편성, 지역 시민 기자단이 보내온 영상과 사진을 활용해 시민 인터뷰 등으로 생방송을 연결했다. 이후 11시20분부터 30분간 대구 경북과 부산 경남 지역 헬로tv 지역채널에 뉴스 특보 2부를 긴급 편성, 경주 청소년 기자단의 제보 등으로 지역 상황을 전달했다.

CJ헬로비전은 모든 뉴스는 헬로tv 지역채널 뿐 아니라 페이스북 라이브방송 등 SNS를 통해 시청자에게 실시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변동식 CJ헬로비전 대표는 "우리 지역 곳곳의 재난 상황을 보도하는 것은 지역채널의 의무이자 존재의 이유"라며 "향후에도 지역에서 재난이 발생할 경우 가장 신속하고 정확한 방송으로 지역 주민의 안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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