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앱코는 23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6이러닝코리아국제박람회에 기능성충전함전문공급업체 유니컴과 공동으로 박람회에 참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시도 교육청 관계자를 대상으로 패드뱅크와 휴대폰 보관함의 편리성과 우수성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패드뱅크는 태블릿PC를 안전하게 보관하면서, 동시에 충전도 해주고, 수업시간에 활용하는 태블릿PC 내 어플리케이션을 초기화시켜 주는 최신 장비다.
휴대폰 보관함은 초중고에서 수거한 휴대폰의 분실을 방지하고 수업의 집중력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도입된 장비로, 초기에는 수거용 가방에서 시작해 보관함 형태로 발전했고 최근에는 휴대폰을 보관하면서 충전해주는 장비로 더 발전했다.
앱코는 최근 패드뱅크 10채널, 30채널, 32채널, 40채널 등을 한국선진학교, 군복중학교 등 전국적으로 40여 학교에 공급했고, 휴대폰보관함은 광주장원초등학교 등 27개 학교에 공급했다.
앱코는 박람회 참가에 이어 오는 29일부터 10월3일까지 안성시내 및 안성맞춤랜드에서 개최되는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축제’에도 40채널 모바일타워를 설치, 축제에 참가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휴대폰 배터리를 무료로 충전시켜 주는 무인충전서비스를 실시한다.
이태화 앱코 대표는 “전통적으로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이러닝코리아국제박람회에는 해외 교육관계자들도 많이 방문하는 만큼 해외로 수출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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