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오는 24일부터 문화예술계 저명인사들이 함께하는 '2016 문화예술 명예교사 사업 - 특별한 하루'를 진행한다. [사진=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제공]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서울, 부산, 광주 등에서 문화예술 명예교사들과 함께하는 강연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주성혜)은 오는 24일부터 '2016 문화예술 명예교사 사업 - 특별한 하루'를 진행한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계 저명인사를 명예교사로 위촉해 그들의 다양한 문화예술적 창조성을 공유함으로써 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흥원은 올해 문화예술 명예교사 사업 프로그램을 △문화거점(대형·정기 강연) △대상특화(직장인·청소년 대상) △전통특화(전통문화의 이해와 문화정체성 확립을 위한 체험과 강연) △창작공간(명예교사에게 영감을 주는 창작공간에서 진행) 등 4가지로 구분해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24일 부산에서는 이해인 수녀가 ' 마음 꽃 詩 되어'를 주제로 250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고태용 디자이너 등 명예교사 10여 명은 이처럼 서울, 광주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각 1회씩 대형 강연을 펼치며 시민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할 계획이다.
특별한 하루는 지난해보다 두 배 늘어난 200회로 운영되며, 자세한 일정은 명예교사 블로그(arteday.tistor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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