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임동진이 '사람이 좋다'에 출연하자 그에 대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1944년생인 임동진은 1964년 연극 '생명'을 통해 데뷔했고, 드라마 '색소폰과 찹쌀떡(2002)' '걱정하지마(2005)' '대조영(2006)' '징비록(2015)' '장영실(2016) 등에, 영화 '애마부인(1982)' '장미부인(1983)' '시비시비(1992)' '제니, 주노(2005)'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지난 2002년 뇌경색으로 쓰러졌던 임동진은 건강을 회복한 후 루터교 신학을 공부했고, 2006년 용인 루터신학대학원을 졸업한 후 2006년 5월부터 1년간 목회했으며, 2007년 루터교 목사로 안수받았다.
25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임동진은 뇌경색으로 인한 하반신 마비를 이겨내고 배우로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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