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웨딩 마치를 올리는 최대성과 박시현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KT 위즈 투수 최대성과 프로골퍼 박시현이 12월 2일 부부의 연을 맺는다.
1985년생인 최대성은 2004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해 프로야구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2015년 5월부터 KT 위즈 투수로 그라운드에 서고 있다. 특히 160㎞에 가까운 강속구를 던지는 투수지만, 제구력이 부족해 큰 활약을 하지는 못했다.
최대성보다 3살 어린 박시현은 2007년 KLPGA에 입회해 이듬해 한국여자프로골프 대상 베스트드레서상을 수상할 정도로 패션 센스가 좋다. 2011년 대만 타이홍 오픈에서 공동 3위를 기록했던 박시현은 5년간 프로골퍼로 활동 후 은퇴해 방송에 출연해 골프 해설 및 리포터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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