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이장우 울산시당위원장이 12일 동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5년간 울산대학교병원 노동자로 살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6·3 지방선거 동구청장 선거에 출마한다"며 "동구의 활로를 개척하겠다는 절박한 다짐으로 선거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는 "정규직 축소와 비정규직 확산, 다단계 하도급 구조와 이주노동 저임금 문제 등이 한국 사회 전반의 구조적 문제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 같은 노동 문제가 동구에서 특히 심화된 형태로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고용과 노동 문제 해결을 위해 행정과 정치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주요 정책으로 조선업 사내하청 노동자 정규직화를 위한 불법파견 노정 공동조사 추진과 지역 고용안정 대책 마련을 제시했다. 또 △동구 노동지원과 설치 △울산대 의대 완전 환원 추진 △영아 중심 어린이집 구청 직영 운영 △유해·위험물질 감시 강화 △무상 순환버스 도입 △동구사랑상품권 활성화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 위원장은 "노동 문제의 모순이 집약된 동구에서 과감한 변화와 도전을 통해 노동 중심 행정을 실현하겠다"며 "노동과 지역이 함께 살아나는 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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