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보건소, 찾아가는 현장 금연클리닉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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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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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보건소는 기존 이동금연클리닉에 이어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해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동 주민센터와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또한 민방위 교육훈련 대상자 및 지역주민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민방위교육장에서 이동금연클리닉을 추가 운영하기로 했다.

지난해 지역사회건강조사 지표에 따르면 남성 현재흡연율(중앙값 41.5%)은 경기도 40.4%며 이 중 30~39세 흡연율은 47.9%다. 고양시 남성 현재흡연율은 42.1%로 중앙값 보다 0.6%p높고 경기도 보다 1.7%p 높게 나타났다.

이번에 실시하는 현장금연클리닉은 덕양구보건소(화요일), 일산서구보건소(월요일)가 함께 운영한다.

민방위교육장에서의 금연클리닉은 다음달 18일까지 매주 월·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쉬는 시간을 활용해 금연홍보 영상도 상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민방위교육장으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운영에 따라 젊은 층 흡연자의 금연 촉진을 유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덕양구보건소 건강증진팀(031-8075-404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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