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은 26일 오전 서울 쉐라톤팔레스강남 호텔에서 열린 ‘통해야 <조운파 사랑 톡 콘서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남진은 “존경하는 조운파 선생님과 함께 하게 돼 영광”이라며 “미국에서 3년의 공백을 가지고 86년 컴백해서 발표한 노래가 ‘빈잔’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활동을 하지 않고 PR없이 10년 후에 빛을 본 노래가 조운파 선생님이 주신 ‘빈잔’”이라며 “사실 당시에는 제 대표곡이 될 줄 몰랐지만 대표곡이 됐다. ‘빈잔’을 주신 선생님께 인간적으로도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
한편 가요계 40년 작가 인생을 총 결산하는 ‘통해야 <조운파 사랑 톡 콘서트>’ 는 10월 1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에는 가수 남진, 최진희, 허영란, 김부자, 서지안, 현당,나미애, 여행 스케치, 이니은, 걸그룹 에이데일리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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