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상선은 전거래일보다 5.97% 상승한 8700원에 마감했다. 채권단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한진해운이 보유하거나 빌린 선박을 추려내면서 인수 작업에 들어갔다.
이날 한진해운에 배를 빌려준 선박투자사인 코리아01~04호는 모두 상한가로 마감했다. 코리아01호와 코리아02호는 각각 가격제한폭(29.89%)까지 오른 1195원, 1130원에 장을 마쳤고 코리아03호와 코리아04호도 각각 29.50%, 29.67% 상승했다.
한편 한진해운은 전 거래일보다 11.57% 내린 955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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