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이랜드리테일의 라이프스타일숍 모던하우스와 신발 제조유통(SPA)브랜드 슈펜이 오는 5일 자체브랜드(PB) 'E·상품'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E∙상품으로는 이랜드리테일의 PB 상품 중 가격과 품질 면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상품을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
일례로 2011년 출시한 모던하우스의 델카시리즈를 총 33가지으로 확장해 E·상품으로 판매한다.
모던하우스 관계자는 “델카시리즈는 지난 5년 동안의 누적 판매량이 19만개에 달하며, 고객들이 더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을 원해 E∙상품으로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슈펜에서는 지난해 50만족이 팔린 룸슈즈를 E∙상품으로 내놨다. 러닝화에 사용되는 4중 구조 쿠션을 사용했으며, 패딩 소재로만 출시되던 제품을 극세사, 니트, 면 등 다양한 소재로 만들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