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 인천 주권시대를 맞아 천사(1004)나눔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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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0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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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는 「300만 인천 시대」를 맞이하여 「300만 인천 나눔주권시대」의 서막을 알리는 나눔음악회를 지난 4일 송도 트라이볼 야외광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저소득층 아동들의 따뜻한 연말연시 마련을 위해 '천사 나눔 캠페인'이 시작되는 자리였으며, 천사(1004)를 연상시키는 10월 4일에 시작해 그 의미를 더했다.

사전행사로 박재홍 야구해설위원의 사인회를 갖고 음악회는 인천시립합창단 중창팀의 '아름다운 나라,'축배의 노래'로 시작됐다.

오프닝 영상으로'인천시민은 나눔 천사입니다'라는 주제로 무대 LED를 통해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제도시 인천의 모습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보대사들의 희망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상영했다.

음악회는 2명의 퍼포머가 출연하여 인천대교와 포스코 건물, 동북아트레이드 타워 등을 화려하고 멋진 드로잉으로 인구 300만 국제도시의 위상에 걸맞는 품격있는 나눔도시가 되길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30여명의 추진위원에게 아동들이 나눔 천사증을 전달하며 천사나눔 캠페인의 성공적인 전개를 다짐하는 선포식을 갖기도 했다.

천사(1004)나눔 음악회[1]


어린이재단의 인재양성 후원으로 재능을 키우고 있는 이주찬, 박한솔 아동은 성악과 피아노 연주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행사진행을 맡은 고민정 KBS아나운서의 인터뷰를 통하여 꿈을 키울수 있게 후원해 주는 후원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또한, 인천서구소년소녀합창단의 '장모루애가','정서진아리랑'공연과, 인천혜광학교의 오케스트라 무대는 음악회에 참석한 600여명의 시민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가수 김종서씨 등 많은 팀들이 재능기부로 출연하여 송도국제도시의 야경과 함께 아름다운 목소리로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날 나눔음악회 축사를 통해 “인천시에서도 나눔을 바탕으로 한 '인천형 복지모델'을 지난달 29일 발표한바 있으며, '우리는 인천'이라는 기조아래 시민과 지역사회가 일심동체로 책임감을 갖고 아이들을 기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메시지와 함께 아동들을 위해 1004명의 후원자를 모집하고자 구성된 30여명의 추진위원 분들과 음악회를 위해 재능기부를 하는 아동, 아티스트에게도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했다.

천사 나눔 캠페인은 이날 선포식을 시작으로 12월말까지 진행된다.

후원문의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032-875-7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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