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DIY 리빙 가구체험 활동을 통해 목공예, 가구 제작에 대한 흥미 유발 및 관심도를 높임으로써, 이를 국내 가구산업의 활성화로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스튜디오는 매회 30여명을 모집해 생활에 필요한 간단한 가구제품(빵도마 / 커피보관함 / 티슈케이스 / 가든박스 잡지꽂이) 만들기 체험수업을 갖는다. 교육은 10월 15일부터 12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가구 제작 체험에 관심이 많은 도민 및 학생, 군부대 장병 등이다. 참가자들은 목공 및 목재이론, 디자인 및 가구제작, 스카시 및 샌딩작업 등을 직접 배워 볼 수 있다.
임종철 경기도 경제실장은 “경기가구창작스튜디오는 목공가구 창업 및 취업희망자를 위한 교육지원 및 취‧창업 연계하는 장소이며, 인력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가구기업의 인력 양성을 위하여 행정‧재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가구창작스튜디오는 가구산업 경쟁력 강화와 관련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기도와 포천시가 지원, 지난 해부터 운영 중인 곳으로, 창업 인큐베이터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 가구제작 흥미 유발 및 저변 확대 유도 등을 목적으로 일반인 및 군 장병을 대상으로 하는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주말 D.I.Y 가구 만들기 체험수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특화산업과(031-8030-2732)와 대진TP 융복합디자인센터(031-539-5054~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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