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호현)이 12일 안전보건공단 동부지사, 대한산업안전협회, 성남도시개발공사 등과 함께 경기동부지역 재해예방 합동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남한산성에서 열린 이번 결의대회는 올해 7월 이후 건설현장에서 사망사고가 8건 발생했고, 사고성 재해자도 전년 동기대비 증가함에 따라, 유관기관 협력체계 점검과 사업주의 재해예방 의지를 강화하는 등 관내 사업장에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강종구 산재예방지도과장은 “이번 합동 결의대회를 통해 사업주와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산재예방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근로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제거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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