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인구 10만 사수’ 위해 전 행정력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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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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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구증가는 지역발전 위한 첫걸음

  • 범시민 적 인구증가 분위기 조성

[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경상북도 상주시는 인구 10만 사수를 위한 인구증가시책 추진의 범시민적 분위기 조성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외남면(면장 조용문)은 시의 역점시책인 인구 10만 사수를 위한 ‘범 시민 인구증가 캠페인’을 지난 13일 직원 및 각 기관·단체회원 60여명이 상주곶감공원에서 전개했다.

화서면(면장 김용배)은 지난 13일 화서면에 소재한 화서IC 및 화령시장에서 화서면사무소 직원 20여명이 ‘인구증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은척면(면장 정성호)은 지난 13일 성주봉자연휴양림 일대와 한방사우나에서 인구증가 시책 홍보물을 배부하며 ‘길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북문동(동장 임종목)은 지난 12일 LH7단지, 천년나무, 리베라움 등 관내 위치한 아파트단지에서 전입안내문과 홍보물을 배부하며 ‘인구증가시책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인구 10만 사수 범시민 인구증가’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캠페인은 다중집합장소와 식당 등에도 홍보물을 비치하고 인구증가시책 홍보에 시민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성호 은척면장은 “인구 늘리기는 행정기관만의 노력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며 주민 모두가 인구감소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적극 동참한다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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