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박윤정 디자이너의 세컨 브랜드 '와이제이'(WHY JAY)가 '2017 SS 서울패션위크' 오프 쇼를 선보인다.
와이제이는 패스트패션과 디자인 복제가 난무하는 패션업계에 "WHY?"라는 물음을 던지며 진실된 소통과 창조를 추구하는 박 디자이너의 패션 철학이 담긴 브랜드로, 이미 중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런웨이 쇼에서는 하늘에서 찍은 구름 사진에서 영감을 받아 '백운'(白雲)을 테마로 이별, 재회, 일탈, 희망 등의 감정을 블랙, 화이트, 연분홍 컬러로 표현한다.
와이제이 17 S/S 콜렉션은 오는 18일 오후 6시 서울 청담동 드레스 가든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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