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TMZ는 미란다 커의 말리부 집에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간) 노숙자가 침입, 경비와 맞닥뜨려 총격이 일어났다고 16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사고를 목격한 옆집의 일꾼이 "노숙자로 보이는 사람이 담을 넘어 미란다의 집으로 들어왔고, 이를 제지하는 경비와 언쟁끝에 총격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또다른 소식통에 따르면 침입자는 제지하는 경비의 말을 듣지 않고 칼로 공격했으며, 경비는 얼굴과 팔에 자상(刺傷)을 입었다. 이들은 결국 땅바닥에 나뒹굴다 다시 떨어진 사이, 괴한이 다시 덤벼들자 경비가 총을 발사했다. 모수 4발을 발사, 괴한은 이중 2발은 가슴에, 2방은 어깨에 맞았고, 직후 신고에 따라 911이 도착했다.
다행히 미란다 커는 사고당시 집에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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