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오산시, 주택개보수지원사업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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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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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시공사(사장 최금식)가 17일 오산시(시장 곽상욱)와 주택개보수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도시재생 마중물사업으로 추진되는 주택개보수지원사업은 경기도 맞춤형정비사업지구 내 저소득층의 노후주택을 개보수하는 사업으로, 공사가 사업비를 기부해 저소득계층 노후주택의 단열 창호 도배 화장실 등의 개보수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협약 내용은 오산시 성호대로 28번길 15-3 일원 ‘남촌마을 경기도 맞춤형정비사업지구’주택개보수를 위한 지원대상자 선정 및 기부금 지원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25가구 이내이다.

최금식 사장은 “주택개보수사업이 저소득층 자활의지 고취 및 도시재생사업과 연계 발전을 유도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도내 주거 환경개선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2014년 시흥시 모랫골마을 31가구와, 이어 지난해에는 평택 안정 수원 매산 성남 단대 3개 지역 94가구의 주택개보수사업을 지원했다. 올해 안양 새마을, 의왕 부곡, 오산 남촌마을지구에 각 7천 5백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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