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달의연인 보보경심려' 김산호가 몰아주기 사진을 공개했다.
17일 김산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지막 촬영때 몰아주기. 비맞으며 고생한 해수!. 그녀를 지켜주는 왕소!. 멀리서 바라보는 왕욱!. 무릎 꿇는 백아!왕정!. 우산갖고 도망가는 왕원!. 동생들을 안타깝게 바라보는 왕무!. 이제부터가 정말 재밌습니다. 저는 죽었지만... 달의연인은 계속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김산호를 중심으로 이준기 아이유 강하늘 지수 남주혁 윤선우가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꽃받침을 한 김산호에게 강하늘은 입술을 쭉 내밀고 있으며, 아이유는 손으로 김산호를 손바닥으로 가르키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에서 김산호는 정윤 왕무이자 혜종 역으로 출연했었다.
한편, 상처 입은 짐승 같은 사내, 4황자 '왕소'와 21세기 여인 '고하진'의 영혼이 미끄러져 들어간 고려 소녀 '해수'가 천 년의 시공간을 초월해 만난다는 내용이 담긴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는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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