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상호금융, 충북 매남마을서 일손돕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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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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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상호금융리스크관리본부 임형수 본부장과 직원들이 18일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로 결연을 맺은 충북 충주시 주덕읍 매남마을을 찾아 농가 일손돕기를 했다. 농협 상호금융리스트관리본부는 지난 5월에 매남마을과 결연을 맺은 이후 네 차례나 마을을 찾아 부족한 일손돕기를 펼쳤다. [사진제공=농협상호금융]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농협 상호금융리스크관리본부(본부장 임형수)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로 결연을 맺은 충북 충주시 주덕읍 매남마을을 찾아 농가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일손돕기에 나선 임직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벼 수확작업 지원과 고추대 뽑기 등 수확철로 일손이 부족한 결연마을의 농사일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매남마을 박래영 이장은 “상호금융리스크관리부와 지난 5월에 결연을 맺은 이후 벌써 네 차례나 마을에 찾아와 부족한 일손을 도와주니 큰 도움이 된다”며 고마워했다.

임형수 본부장은 “매남마을 명예이장으로서 마을에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마을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자주 만나고 한 가족처럼 따뜻한 정을 나누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호금융리스크관리본부는 매남마을과 결연 이후 지난 6월과 7월에도 마을을 찾아 농사일을 돕고 초복에는 마을 어르신께 삼계탕을 대접하는 등 따뜻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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