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상호금융, 충북 매남마을서 일손돕기 시행

농협 상호금융리스크관리본부 임형수 본부장과 직원들이 18일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로 결연을 맺은 충북 충주시 주덕읍 매남마을을 찾아 농가 일손돕기를 했다. 농협 상호금융리스트관리본부는 지난 5월에 매남마을과 결연을 맺은 이후 네 차례나 마을을 찾아 부족한 일손돕기를 펼쳤다. [사진제공=농협상호금융]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농협 상호금융리스크관리본부(본부장 임형수)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로 결연을 맺은 충북 충주시 주덕읍 매남마을을 찾아 농가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일손돕기에 나선 임직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벼 수확작업 지원과 고추대 뽑기 등 수확철로 일손이 부족한 결연마을의 농사일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매남마을 박래영 이장은 “상호금융리스크관리부와 지난 5월에 결연을 맺은 이후 벌써 네 차례나 마을에 찾아와 부족한 일손을 도와주니 큰 도움이 된다”며 고마워했다.

임형수 본부장은 “매남마을 명예이장으로서 마을에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마을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자주 만나고 한 가족처럼 따뜻한 정을 나누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호금융리스크관리본부는 매남마을과 결연 이후 지난 6월과 7월에도 마을을 찾아 농사일을 돕고 초복에는 마을 어르신께 삼계탕을 대접하는 등 따뜻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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