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 '구르미 그린 달빛' 마지막회에서는 김헌(천호진)의 계획을 알고 라온을 구하려는 윤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궁에 들어온 라온을 죽이려는 김헌의 계획을 알게 된 윤성은 자신이 직접 그 일을 하겠다고 나섰다. 라온을 찾아간 윤성은 자신과 함께 온 자객들로부터 라온을 지키기 위해 맞서 싸웠다.
많은 수의 자객을 혼자 상대하던 윤성은 결국 칼에 찔렸고,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놀란 라온은 그런 그를 부둥켜안은 채 눈물을 흘렸고, 윤성은 그런 라온에게 "울지 마십시오. 여인을 울리는 시시한 사내로 남고 싶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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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8일 종영된 '구르미 그린 달빛' 후속으로는 수애, 김영광, 이수혁 등이 출연하는 '우리집에 사는 남자'가 오는 24일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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