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농업기술센터, 농작업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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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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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작업 안전교육과 장비 보급으로 건강한 농업인력 유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화훼 재배 농가들의 재해예방과 편리하고 안전한 농작업을 위해 서구 경서동의 화훼재배 농장에서 농작업 안전교육과 함께 안전장비 시연회, 안전장비보급 등 ‘2016년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실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실천 시범사업’은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작목별로 농작업 위험요소를 분석하고 안전장비 보급, 안전교육 등을 통해 농작업 재해를 예방해 농업인 스스로 안전한 농작업 문화를 만드는 사업이다.

안전장비 시연회[1]


올해는 서구의 서인천화훼작목반이 사업을 받아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안전관리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다.

농작업 전문가 컨설팅과 함께 화훼재배 농가를 위한 절화결속기, 동력살분무기 등 농약중독과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농작업 안전장비(7종19대)와 안전보호구(24종 283개)도 보급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안전을 저해하는 불안전한 작업 관행 개선과 농작업 안전의식 향상으로 안전관리를 생활화하도록 유도해 건강한 농업 인력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내년에는 다른 작목에도 시범사업을 추진해 다양한 농업분야에서 보다 쉽고 편안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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