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51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겸 2016-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1~4차 대회) 파견대표 선발전 남자부 5000m에 출전한 이승훈이 질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이승훈(대한항공)이 제51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이승훈은 28일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남자부 1만m 경기에서 13분53초57을 기록, 2위 정재원(불암중·14분23초49)에 크게 앞섰다.
지난 26일 열린 5000m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한 이승훈은 2관완을 달성했다.
2016-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1~4차 대회) 파견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를 통해 총 22명(남자 12명·여자 10명)의 대표선수가 가려졌다.
2016-17 ISU 월드컵 시리즈 1차 대회는 오는 11월 11일부터 중국 하얼빈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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