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베트남·필리핀 방문은 ‘베트남 하노이시 남손매립장 매립가스 발전사업’ 개발을 위해 베트남 관련기관과 필리핀의 ADB(아시아개발은행)와의 사업추진 협의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것이다.
SL공사는 베트남 하노이시를 방문, 사업대상지인 남손매립장을 현지 시찰하고 사업대상기관인 하노이시 우렌코(URENCO)사에서 매립가스 발전사업 타당성조사 착수회의를 개최하게 된다.
또 이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우렌코와의 MOU를 체결하고 WB(세계은행) 하노이 지사를 방문, 하노이시 폐기물처리 관련 협력사업 개발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SL공사의 우수한 기술력을 소개하고 민간협력사업(PPP, Public Private Partnership) 담당부서 등 실무진과 구체적인 사업개발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재현 사장은 “SL공사의 기술과 경험을 기반으로 ADB, WB, GCF 등 MDB(다자개발은행)들과 협력체계를 구축, 개도국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방문에 앞서 지난해 9월 ADB 이사진이 SL공사를 방문, SL공사-ADB간 프로젝트 개발에 대해 논의했으며 지난 6월에는 베트남 하노이시 산하 공기업인 우렌코(URENCO) 부회장이 방문, 사업개발을 위한 협의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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