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7년도 클린업시스템 유지관리 사업설명회 개최

4일 오전10시30분 부터 서울시청 신청사 3층 공용회의실서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시는 IT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4일 오전 10시30분부터 서울시청 3층 공용회의실에서 ‘2017년 클린업시스템 유지관리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사업자들의 클린업시스템 유지관리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도와 IT 기업의 공정한 사업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라고 시는 설명했다. 2017년 클린업시스템 유지관리사업 추진 방향과 입찰 일정 및 사업자 선정기준 등 사업의 세부 구성내용을 안내한다.

본 사업에 대한 상세한 내용 및 입찰기간은 조달청 나라장터 또는 서울시 홈페이지 입찰공고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며 사업설명회 참여 희망기업은 서울시청 재생협력과로 3일까지 유선이나 이메일로 참가 신청하면 된다.

클린업시스템은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투명한 시행을 위해 2010년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구축한 정보공개 홈페이지로해당 사업 추진위원장·조합장이 법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항목에 대한 사업 추진 현황정보를 게재해 시민들이 온라인을 통해 사업 운영 과정을 서울시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클린업시스템 홈페이지는 일반시민 누구나 접할 수 있는 정보와 조합원만 접근할 수 있는 정보로 구분돼 운영된다.

김장수 재생협력과장은 “이번 설명회에서 중소기업의 본 정보화사업 참여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중소기업 맞춤형으로 세부 추진 내용을 설명한다”며 “본 사업 입찰에 능력 있는 업체가 보다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