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걸그룹 여자친구의 생애 첫 유럽여행이 공개된다.
드라마·예능 채널 스카이드라마와 여행 채널 스카이트래블은 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kyTV 사옥에서 여행 프로그램 '여자친구가 사랑한 유럽'의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
'여자친구가 사랑한 유럽'은 여자친구가 꿈꿨던 생애 첫 유럽여행을 주제로 영화와 드라마에 나왔던 오스트리아, 슬로베니아, 헝가리의 명소를 찾아서 여행하는 내용이다.
여자친구는 세 팀을 나눠 여행 플랜부터 숙소, 차편, 식사까지 스스로 해결해 나간다. 여자친구는 오스트리아에 도착해 직접 짐을 끌고 지하철을 이용해 숙소까지 이동했고 직접 계획한 플랜을 들고 오스트리아, 슬로베니아, 헝가리 곳곳을 찾아다녔다.
슬로베니아는 예린과 신비가, 오스트리아는 은하와 유주가 팀을 나눠 여행했다. 헝가리는 소원이 혼자 여행을 했다. 엄지가 건강 때문에 여행을 함께하지 못했다. 엄지는 '여자친구가 사랑한 유럽'의 나레이션으로 맡아 함께 여행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랬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는 여자친구 멤버인 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가 직접 참석하여 포토타임을 진행하고 질의응답(Q&A) 시간을 가졌다.
발표회에는 VR로 촬영된 '여자친구가 사랑한 유럽' 영상도 시연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걸그룹 여자친구와 함께 떠나는 드라마 같은 유럽여행 프로그램 '여자친구가 사랑한 유럽'은 스카이드라마에서 5일 오전10시, 스카이트래블에서 5일 오후 10시에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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