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KBS 1TV 새 저녁일일극 ‘빛나라 은수’(극본 김민주/연출 곽기원)에 배우 양미경, 박찬환, 배슬기, 이기찬이 출연한다. ‘빛나라 은수’는 ‘별난 가족’ 후속작으로 앙숙이던 여스승 은수와 여제자 빛나가 거듭된 인연으로 얽히며 겪는 이야기를 그린 좌충우돌 가족 힐링 드라마다.
양미경은 은수의 엄마 ‘박연미’ 역을 맡았다. 소녀감성과 강인함이 공존하는 외유내강형 캐릭터로 양미경의 실제 이미지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배우 양미경은 SBS ‘가면’, MBC ‘왔다! 장보리’ 등에서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박찬환은 빛나의 아빠 ‘김재우’ 역을 맡았다. 훤칠한 외모에 젠틀한 성격을 지닌 의사로 아내와 사별 후 오직 일과 딸만을 생각하는 가장이다. 전작 KBS 2TV ‘천상의 약속’에서 백도희의 아빠로 호탕하고 불도저 같은 매력을 보여줬던 그의 또 다른 변신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슬기는 윤수호의 누나이자 비뇨기과 의사인 ‘윤수민’ 역으로 활약한다. tvN ‘황금거탑’, MBC ‘최고의 사랑’ 등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아온 배슬기는 이번 작품을 통해 도도한 커리어우먼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기찬은 고등학교 선생님 ‘신재민’ 역으로 특별출연한다. 극 중 ‘신재민’은 준수한 외모로 여고생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는 인물이자, 주인공 은수의 애인이다. 감미로운 발라드계의 귀공자답게 자상하고 다정한 모습으로 배우 이영은과 환상의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캐스팅으로 안방극장 출격 준비를 마친 KBS 1TV 새 저녁일일극 ‘빛나라 은수’는 오는 11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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