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엑스포 조직위”라 한다)가 중부대, 금산군과 상호 협약을 맺고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성공개최를 위한 동력 확보에 나섰다.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허승욱)는 4일 오후 조직위 종합상황실에서 중부대학교, 금산군과 상호 협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삼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인삼산업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교육 연구활동의 공동수행과 정보교류 및 시설지원 등 3개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공동 협력에도 뜻을 한데 모았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승욱 조직위원장(충남도 정무부지사) 등 조직위 관계자들과 중부대학교 홍승용 총장 등 그리고 금산군에서는 박동철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담, 업무협약서 서명과 기념촬영 시간 등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중부대 홍승용 총장은 세계인이 함께하는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대내외적 홍보 및 인력지원 등 성공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이에 허승욱 조직위원장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 동참해준데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생명의 뿌리, 인삼을 주제로 3번째 열리는 엑스포인 만큼 전차대회와의 차별화를 통해 고려인삼의 위상제고는 물론 인삼산업 역량결집 및 미래가치 창출로 인삼산업이 재도약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금산과 금산인삼을 책임지고 있는 박동철 군수 역시, 중부대의 지원 의지에 환영의 인사말을 전하면서 이번 인삼엑스포 성공에 총력을 다하여 최근 침체된 인삼시장의 활성화 등 행복한 금산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협약식 이후에는 조직위 자체 이사회를 통해 2016년 추가경정예산과 부서명칭 변경, 입장요금 등에 대해서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며 행사 성공개최를 위해 한걸음 더 내딛었다.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2017년 9월 22일부터 10월 23일까지 32일간 충남 금산군 인삼엑스포광장에서 전시, 교역, 학술회의, 이벤트,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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