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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지역에서 생산된 햅쌀 5톤이 홍콩으로 수출된다. (사진제공=세종시청)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세종시에서 생산된 햅쌀이 해외로 수출된다.
올해 8월 홍콩 시장을 개척해 복숭아, 포도, 배 등 과일류를 공급한 이후, 이번에 농산물까지 수출 시장을 확대한 것이다.
홍콩 수출 물량은 현지 소비자가 선호하는 쌀 1kg 규격 3,000포, 2kg 규격 1,000포이며, 가격은 1kg당 2,500원에 계약됐다. 물량은 세종시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공급할 예정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쌀 수급 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이번 수출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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