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포토] "한 표가 소중하다" 우주인도 미국 대선 투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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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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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우주정거장(ISS) 대원으로 활동 중인 미국 우주인 셰인 킴브로(사진)가 7일(현지시간) 미국 대통령 선거에 대한 투표를 마쳤다고 미 항공우주국(NASA·나사)이 밝혔다. 미국에서는 각 주별로 선거 규정이 다른데, 나사의 존슨 스페이스 센터가 있는 텍사스 주는 지난 1997년부터 우주인들도 우주에서 투표할 수 있도록 했다. 우주인이 이메일로 투표용지를 받은 뒤 위성연결 시스템을 활용해 투표를 하면 나사가 주 선거사무소에 해당 결과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사진은 지난달 19일 킴브로가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소유즈 MS-02호의 론칭을 준비하는 모습 [사진=연합/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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