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 정해균 소속사 ㈜매니지먼트 이상 측은 “정해균이 정병길 감독의 차기작 ‘악녀’에서 장천 역을 맡아 촬영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영화 ‘악녀’는 살인병기로 길러진 한 여자와 그녀를 둘러싼 두 남자, 자신의 정체를 절대 드러내지 말아야 할 세 사람의 비밀과 복수를 그린 액션영화다. 극 중 정해균은 숙희의 복수에 발단이 되는 인물인 ‘장천’역 을 맡아 또 한 번 섬뜩한 면모를 보여줄 예정.
특히 정해균은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에서 극중 실제 살인범 제이 역을 맡으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어 이번 ‘악녀’에서도 정병길 감독과의 인연을 이어가며 또 한 번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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