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되는 KBS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 92회에서 유장미(문희경)는 남편 변일구(이영범)의 배신을 알게 된후 분노한다.
아버지 유만호(송기유) 회장을 납치한 것까지 안 유장미는 변일구를 떠보고, 자신 앞에서 계속 연기를 하는 변일구가 사무실을 나가자 "아버지 되찾기만 해봐 너 죽고 나 죽는거야"라며 분노의 눈물을 흘린다.
앞서 유장미는 변일구의 말에 속아 쓰러진 아버지를 협박하는 그의 모습이 담긴 USB를 넘겨줬다. 특히 유장미는 변일구가 유강우(오민석)에게 "멍청한 네 누나가 또 속았다"며 비아냥대는 모습을 직접 봐 큰 충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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