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데렐라' MC로 방송복귀 강성연 "연이은 출산에 심신 지쳐…선물같은 프로그램"

강성연 [사진=채널A '싱데렐라']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강성연이 ‘싱데렐라’의 MC로 방송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강성연은 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DDMC 동아디지털미디어센터 4층 대형 스튜디오에서 열린 채널A 신규 예능프로그램 ‘싱데렐라’ 제작발표회에서 “연이은 출산에 몸과 마음이 지쳐 있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스트레스가 쌓이면 실제로 노래와 춤을 추기도 한다. 그런데 프로그램이 정말 선물처럼 왔다. 그래서 선뜻 갈등없이 감사히 응하게 됐다”고 함께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출산 100일여 만에 변함없는 미모로 복귀하는 것에 대해 “안타까운 이야기지만 둘째를 조산했다. 그래서 체중적으로는 많이 불지 않았다. 또 집안일을 즐기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면 집안일을 하면서 춤추며 노래를 한다.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싱데렐라’는 패널들이 시청자의 고민을 위로, 해결하기 위한 최적의 노래를 골라 소개하는 새로운 형태의 음악 토크쇼 프로그램. MC로는 이수근, 김희철 강성연이 확정됐으며 고정 채널로는 문희준, 김태우, 최성국, 한석준이 출연해 상황에 맞는 주옥같은 노래들을 선곡, 시청자들에게 선사한다.

‘싱데렐라’는 오는 10일 목요일 오후 11시 채널A를 통해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