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유커 유치 2차 SNS 기자단 팸 투어로 대미장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11-08 13:0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중국 관광객 유치를 내륙 중심에서 해양으로 확대하기 위해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중구(청장 김홍섭)는 지난5일 제 2차 중국인 유학생 SNS 기자단 팸투어를 통하여 무의도 등 해양관광 홍보에 나섰다.

지난 9월24일에 위촉된 18명의 SNS 기자단들은 이번 팸 투어 코스인 월미 문화의 거리, 월미공원, 한국전통정원, 무의바다 누리길, 하나개 해수욕장을 둘러보고 팸투어에 대한 여행기를 본인의 블로그인 웨이보는 물론 SNS 계정에도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인천 중구, 유커 유치 2차 SNS 기자단[1]


아침 10시 부터 오후 7시까지 약 8시간에 걸쳐 실시된 팸 투어에서 첫 방문지인 월미 문화의 거리에서는 다양한 놀이시설,과 카페촌 등을 둘러보고 다음에 친구들과 다시 오겠다는 학생들이 많았으며, 한국전통공원에서는 남녀 학생이 한 조로 구성하여 널 뛰기 시합을 하기도 했다.

월미공원 전망대에서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전망대에 설치된 망원경을 통하여 인천으로부터 바다 건너 약 800㎞ 떨어져 있는 중국을 바라다보면서 고향을 가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기도 했다.

무의바다 누리길에서는 등산과 섬 일주를 했다.

학생들은 한국에 온 후 처음 해 보는 등산으로 초반에는 힘들어 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섬 주변의 경관과 가을 경치를 즐기면서 일정을 소화했다.

이번 팸 투어의 절정은 하나개해수욕장이었다. 팸투어에 참여한 학생들 대부분이 내 몽고와 하얼빈 등 내륙 지방 출신으로 바다를 볼 수 가 없었기 때문이다.

학생들에 의하면, 내몽고의 경우 바다는 없으며, 넓은 호수만 볼 수 있어 여름에 꼭 해수욕을 하러 오고 싶다고 했다.

이번 행사를 중구에서는 그 동안 차이나 타운 등 내륙관광 중심에서 벗어나 무의바다 누리길, 하나개 해수욕장 등 해양으로 확대하여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하나의 타개책으로 준비했으며, 학생들과 함께 유커 재 방문 등을 통하여 상당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