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중, ‘2016 민주평통 중학생 통일골든벨대회’ 최다 입상(평화상, 민주상, 특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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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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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재능중학교(교장 우충하)에 경사가 났다.

‘2016 민주평통 중학생 통일골든벨’ 대회에서 이 학교 3학년 명진호, 최광순 군이 각각 평화상(인천시교육감상)과, 민주상(민주평통지역부의장상)의 영광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지도교사인 조철민 교사는 민주평통 사무처장 특별상을 수상했다. 명실공히 재능중학교가 중학생 역사․통일분야에 있어 인천에서 으뜸임을 증명한 셈이다.

지난 4일에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바로알자 우리역사! 열어가자 행복통일!’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치러진 ‘2016 민주평통 중학생 통일골든벨’ 대회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주최하고 민주평통 광역시․도 지역회의 및 시․군․구 지역협의회가 주관했다.

대회에는 인천시 군․구 학교 대표 405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재능중 학생들은 이 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예상 골든벨 문제집을 제작하고 한국 근대사 및 북한 이해 관련 다양한 교재를 이용하여 1­2시간 씩 심화 학습을 했다.

“재능중, ‘2016 민주평통 중학생 통일골든벨대회’ 최다 입상(평화상, 민주상, 특별상)”[1]



평화상을 차지한 명진호 군은 평소 폭넓은 독서를 통해 역사 상식 및 통일 문제에 대한 이해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우충하 교장은 "학생들에게 꿈 실현 의지를 키워주고자 하는 교과별 특색 사업이 일궈낸 산물 중 하나”라고 말했다.

재능중은 그동안 제1회 국토올림피아드대회에서도 전국 1위인 대상과 은상, 2회 대회에서는 동상 2명, 올해 치루어진 전국 중․고등학교 독도과거대회에서 은상과 동상을 차지하는 등의 성과를 올려 전국 중학교 사회교과교육의 메카로 성장했다.

‘꿈, 인격, 실력을 갖춘 재능인 육성’이란 슬로건으로 사학의 명예를 걸고 다른 중학교 보다 모범이 되고 학력이 우수한 학생을 길러 이 나라의 주춧돌을 양성하는데 매진하고 있는 재능중의 이러한 학력향상 노력과 학교혁신의 의지는 수요자 중심의 교육 구현 및 지식정보화 시대를 맞아 새로운 환경에 맞는 패러다임을 구축하여 학교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지며, 학교가 자발적으로‘변화와 혁신’의 비전을 세우고 실천해 나가 혁신문화 정착에 귀감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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