쏜사이 라오스 중앙은행 부총재, KB국민은행 IT센터 방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11-08 13:4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김옥찬 KB금융지주 사장(왼쪽 다섯째)과 박지우 KB캐피탈 사장(왼쪽 둘째)이 KB국민은행 IT센터를 방문한 쏜사이 라오스 중앙은행 부총재(왼쪽 여섯째)와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B금융지주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KB금융지주는 8일 쏜사이 라오스 중앙은행(Bank of Laos) 부총재 일행이 KB국민은행 IT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쏜사이 부총재 일행은 IT종합상황실에서 1100여개 국내외 영업점을 비롯해 인터넷·모바일뱅킹, 신용카드 시스템의 모든 거래 상황을 실시간으로 통제하는 모니터링 시스템 등 KB금융의 IT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김옥찬 KB금융지주 사장을 포함한 관련 계열사 경영진과 상호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KB캐피탈과 KB국민카드는 라오스 현지 한상기업인 코라오그룹과의 합작리스사 설립을 통해 현지 자동차할부금융 시장에 진출키로 하고 현재 설립 절차를 진행 중이다.

KB금융은 라오스 내 합작리스사를 통해 금융 노하우 및 IT 시스템을 라오스에 이전해 현지 금융 산업 발전 및 금융 부문 고용 창출에 이바지 한다는 계획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진출을 계기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의 글로벌 비즈니스 라인업을 확충할 것"이라며 "향후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인도네시아 등에서의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대비한 테스트베드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