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영종,청라 한곳에, 통합관제를 위한 핵심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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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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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FEZ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시범운영 눈앞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그 동안 국제비지니스 도시 구현을 위해 U-City 핵심전략을 수립하고, 여러 스마트도시 시범사업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편리함과 안전한 도시서비스 등의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스마트 기술 등을 축적해 왔다.

현재,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1~4공구사업을 통해 3개 지역인 송도, 청라, 영종에 첨단 IT기술과 U(유비쿼터스)-대시민서비스(교통, 방범/방재, 시설물관리, 환경, 도시민정보제공 등)를 통합 구축하고 있는데 송도지역과 청라지역은 올해 말까지 통합하고 영종 U-City통합은 내년 초까지 마무리하고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이번사업에서는 ▲3개지구 통합을 통한 비용 절감 ▲최신 클라우드 시스템 도입을 통한 효율성 확보 ▲IFEZ 자체 통합플랫폼 구축을 통한 IFEZ 스마트시티 브랜드화 등을 중점 추진 중이며, 이미, 통합 설계를 통한 70여 억원의 센터 구축비 절감효과 뿐만아니라, 언론 및 관련 IT업계에서도 IFEZ의 U-City 클라우드 시스템 도입을 주목하고 있다.

현재 송도 G-Tower통합센터 3개 지구를 연계한 관제실 전경[1]


그 중, IFEZ가 자체 추진 중인 “IFEZ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수많은 CCTV, 각종 센서들로부터 수집되는 정보를 수집/가공/분석/제공하는 역할을 하며, IoT(사물인터넷)기반의 빅데이터를 통해 광대역 자가 통신망을 통해 센터로 모인 모든 정보를 분석, 가공하는 핵심 두뇌 프로그램이다.

단순히 실 상황만 보여 주는 것이 아니라 시설물의 이상 징후, 방범, 교통, 방재 등을 통합적으로 수집, 연계하여 각종 위험 요소를 신속 정확하게 감지하고, 이를 운영센터를 통해 유관기관과 시민에게 알려 즉각적 대응체계를 갖출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제어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통합플랫폼을 중심으로 서비스가 통합 구축되어 있기에 가능하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IFEZ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IFEZ의 스마트시티 모델을 브랜드화 하기 위한 기초가 될 것이며, 현재 통합플랫폼에 대한 지식재산권 취득을 준비 중으로, 이후에는 국내외 신도시 개발 등에 스마트시티 시스템 컨설팅 등 도시 브랜드 수출에 적극 활용토록 하고, 내부적으로는 유지관리 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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