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소방서(서장 권용성)가 이달부터 다음달 초까지 민간차원의 소방안전과 예방활동을 위한 ‘2016.소방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
소방안전지킴이는 소방안전에 관한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향후 도민의 눈높이에 맞춘 소방시책 홍보로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8명의 소방안전 지킴이들은 안전사각지대인 소규모 건축물에 대한 소방안전을 강화하는 한편 도민의 의견을 수렴해 소방정책에 반영하고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 소방 관련 위법사항 제보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지킴이의 예방활동을 통해 민간의 자율안전관리 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