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골프웨어 브랜드 와이드앵글은 남성 골퍼를 겨냥한 ‘슬림핏’ 다운 점퍼를 대폭 강화했다고 8일 밝혔다.
실제 두텁지 않은 다운점퍼의 물량을 지난해보다 150% 늘렸으며 디자인과 소재를 개선했다. 디자인 면에서는 문양을 추가해 세련미를 더하고 겉에서 박음질이 보이지 않는 누빔을 적용했다.
고기능성 소재 비중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신축성과 복원력이 뛰어난 저지 소재와 사방으로 늘어나는 스트레치 소재 사용량을 약 100%까지 늘렸다.
또 기모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편안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했다.
다운 점퍼는 쓰리윙즈 스트레치 다운, 저지 패치 경량 다운, 포레스트 스트레치 다운 등 총 6종이며, 가격은 24만8000원부터 34만8000원.
와이드앵글 마케팅팀은 “최근 남성들도 여성들처럼 몸에 꼭 맞는 슬림한 스타일의 옷을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면서 “설문 조사를 반영해 한국인의 체형에 최적화된 디자인과 고기능성 소재로 스윙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한편, 장시간 라운드를 해야 하는 골퍼들이 가볍고 따뜻하게 겨울 골프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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