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수변공원은 '금강변을 따라 꽃향기 넘치는 활력 있는 축제의 강변 풍경 연출'이라는 테마를 주제로 금강변 제방부를 따라 폭 35~85m, 총 길이 5.1㎞의 공간을 시민들의 휴식 여가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공원 내에는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X게임장 등 각종 스포츠 시설과 가족·연인 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피크닉장, 장미정원, 조각공원 등 특화시설과 잔디광장, 음악분수 등이 잘 조성돼 있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행복청의 설명이다.
행복청은 수변공원 개장을 기념해 오는 12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와 함께 개장식을 갖고 주민들이 참여하는 걷기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이번 행사에는 페이스 페인팅, 전자현악, 퓨전국악 공연, 스템프 찍기, 바람개비 조립 등 개장을 축하하는 각종 부대행사와 함께 행사참여자에게는 어묵 등 간식과 기념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형형색색으로 물들은 금강수변을 가족, 친지, 연인들과 함께 걸으면서 힐링의 시간을 갖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금강 수변공원은 도심속에서 금강이라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는 행복도시의 새로운 명소로, 향후 보행교가 중앙녹지공간과 연결되면 세계적인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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