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오는 12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조금 다른 밴드’가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며,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주관하는 ‘조금 다른 밴드’ 양성사업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음악을 통해 서로의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고, 대중예술 분야 스타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초 출발했다.
문화예술분야에서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유명가수 이상우가 총감독으로 직접 참여한 ‘조금 다른 밴드’는 지난 4월 공개오디션을 통해 총 6명의 실력 있는 밴드 구성원을 선발했다.
현재 ‘조금 다른 밴드’는 ‘서울’, ‘너에게로’, ‘러브 투데이’ 등 조금 다른 밴드의 열정과 특색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곡들을 담은 EP앨범을 준비 중이며, 이중 타이틀 1곡의 뮤직비디오도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금 다른 밴드’의 육성 과정과 밴드활동, 곡에 대한 감상 등 자세한 정보는 밴드 페이스북 페이지-조금 다른 밴드(facebook.com/cdband2016)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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