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책협의체 간담회는 국가 중대현안과 지역사회문제점을 연구하기 위해 인천시의회 차원의 정책협의체가 지난 9월 9일 발족한 이후 10. 6. 물류·항만·공항, 10. 11. 문화·관광·체육의 생활화 개최한바 있고 이날 원도심 활성화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정책협의체 간담회를 주관한 황인성 부의장은 “인천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원도심이 활성화되려면 마스터 플랜을 만들어 도시가 형평성 있게 발전하도록 획기적이고 기본적인 방향을 세워 추진해야 할 것이며, 예산이 인구와 면적이 90% 이상을 차지하는 원도심활성화에 배분되어 원도심을 살리면서 신도심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영훈 기획행정위원장은 원도심 발전을 위한 예산이 그 목적에 맞게 쓰여져야 하며 원도심의 주차장부족 등 근본적인 문제들을 짚고 우선 해결해야 한다고 의견을 내놓았으며,유일용 건설교통부위원장은 동인천에서 도원역까지 전철구간을 지하화하여 부지를 공원화 등 활용하는 방안과 남북으로 나누어진 지역을 연결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유제홍의원은 소공원조성 원도심 도시미관의 근본적인 문제인 재활용 쓰레기 배출 개선책으로 마구잡이로 버려지는 재활용쓰레기를 종류별로 배출할 수 있도록 규격에 맞는 재활용 봉투를 수거업체에서 제작·배포하는 방안과 인천시에 원도심 발전 ‘샘플링 모델’을 만들어 원도심 주민들에게 홍보와 우리도 발전할 수 있다는 기대효과를 제안했다
또한 차준택위원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하여 큰틀에서 무엇을 고민해야 할지 정해서 공감대 형성하고 원도실 활용을 고민하여 역차별을 방지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안영훈 정치학박사는 우선 원도심관련 선행된 내용도 많고 또 인천은 90%이상 지역이 원도심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본연구의 실질적인 계획방향을 돌출하기 위해서는 몇가지 아젠다가 필요하고 첫째, 원도심 활성화 사업의 실증사례를 통해 사업별로 문제점을 파악해 대안을 제시하고 두 번째, 상권활성화 제도의 올바른 정의와 사례지역의 다양한 지역적 문제점을 지적해 상권 활성화 제도의 보안사항과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제시했다
향후 원도심 활성화와 인천발전을 위하고 인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오늘 도출된 의견들은 의정활동에 참고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황인성 부의장, 이영훈 기획행정위원장, 유일용 건설교통부위원장, 차준택 기획행정위원, 유제홍 산업경제위원 시의원과 경기대 정치학박사 안영훈, 인천시 이용철 기획조정실장, 이종호 도시계획국장, 신동명 건설교통국장, 도시재생정책관, 주거환경과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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