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진행된 ‘영유아 인권감수성 향상과정’교육은 인천시가 영유아 인권 침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인권적인 보육을 실현하기 위한 교직원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어린이집 원장 4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인권이해 및 감수성 향상』, 『현장에서 인권 실천사례』 『유엔 아동 권리 협약』 등으로 보육현장에서 인권 감수성을 제고하고 현장 사례를 토대로 인권에 대한 이해와 적용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인천시는 이 번 교육이후 찾아가는 교육도 실시한다. ‘찾아가는 영유아 인권교육’은 업무 과중 등으로 현장을 벗어나기 어려운 교사들을 위해 11월 중에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강사가 어린이집 30개소를 직접 방문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인천시와 국가인권위원회는 보육교사의 인권 의식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인권친화적인 보육환경 조성 및 인권 의식 저변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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