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의 남성복 브랜드 마에스트로(MAESTRO)는 오는 3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인생 슈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제작 지원을 기념해 마련됐다.
응모 방법은 홈페이지에서 드라마에 등장하는 배우 이동건의 ‘알베로’, 차인표의 ‘밀라노’, 최원영의 ‘나폴리’, 현우의 ‘슬림, 논드랍’ 슈트 스타일 총 4가지 중 가장 선호하는 스타일 1개와 맞춤 방문 매장을 선택한다.
그리고 ‘내 인생 최고의 슈트’와 관련된 사연을 응모하면, 30명을 선정해 ‘제로 마스터(ZERO-MASTER) 슈트’와 고객 개개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당첨자는 12월 10일 마에스트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제로 마스터 슈트는 브랜드 론칭 30주년을 기념해 나폴리 전통 슈트 제작 기술을 그대로 구현한 제품이다. 공기처럼 가벼운 슈트라는 뜻을 담았다.
무게 중심을 앞쪽으로 당긴 '포워드피칭' 시스템을 접목해 최상의 착용감을 실현하며, 황금비율 이론에 기반을 두고 패턴을 설계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최문수 LF 마에스트로 팀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과 슈트에 담긴 특별한 사연들을 함께 공유하며 소통하고자 했다”며 “마에스트로 슈트가 단순한 옷의 의미를 넘어서 고객들의 최고의 순간을 담을 수 있는 또 하나의 ‘인생 슈트’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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