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신한카드 '따뜻한 금융' 앞세워 사회공헌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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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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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 신한카드는 신한금융그룹의 미션인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는 데에 매우 적극적이다. 따뜻한 금융이 다른 일반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다른 점은 '본업의 실천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것이다.

별도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것도 좋지만, 각 그룹사별로 원래 영위하고 있는 사업 속에서 어떻게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가를 고민해 보자는 것이 특징이다.

신한카드의 포인트 연체상환 프로그램이 좋은 사례이다. 연체회원이 갖고 있는 포인트를 활용해 연체를 막자는 취지로, 포인트를 갖고 있는 고객은 단기연체에 따른 신용평가 불이익 등을 막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신한카드는 따뜻한 금융을 팀 이름으로 한 ‘따뜻한 금융추진팀’을 설치해 전사 따뜻한 금융 추진을 총괄하게 했다. 또 부서장 주도로 따뜻한 금융 미션데이를 월 1회 실시해 전 직원의 의식을 고취하고 있다. 이 미션데이는 우리 부서의 업무 원칙과 그에 따른 따뜻한 금융 액션 플랜 등을 토의하고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이다.

그리고 각 팀별로 업무와 관련된 따뜻한 금융 과제를 반기에 하나 이상씩 선정해 실행하고 있다. 포인트 연체상환 프로그램도 이를 통해 발굴된 것이다.

신한카드는 따뜻한 금융 실천 차원에서 사회공헌 활동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신한카드의 가장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가 바로 아름인도서관 설치 및 운영이다.

아름인도서관은 소외계층 아동에게 친환경 독서 환경과 아동, 청소년 권장도서를 지원함으로써 교육 양극화라는 사회적 문제 해결과 미래 세대 육성을 목표로 지난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전국에 있는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2016년 10월 말 현재까지 총 443개의 아름인 도서관을 서울에서 제주도까지, 대도시와 산간벽지에 이르기까지 도서관을 필요로 하는 곳에 매년 설치했다. 해외에는 베트남-인도네시아에 이어 올해 7월에 미얀마에 해외 3호 아름인도서관을 구축한 바 있다.

한편 신한카드는 지난달 금융감독원에서 주최한 ‘제11회 금융공모전’에서 금융교육 우수프로그램 부문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전국 중학교에서 운영 중인 체험형 금융교육 ‘아름人금융탐험대’ 등 금융 교육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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